민스크 8

벨라루스 2022년 새해 행사 리스트 1탄

2022년 새해 행사로 올해는 불꽃 놀이가 없다고 한다. 도심의 도로는 이전 처럼 크리스마스 트리와 라이트들이 꾸며져 있긴 하지만, 며칠전 크리스마스 맞이하여 둘러봤을때도, 화려한 분위기가 왁자지껄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르다. 크리스마켓도 이전보다 부족했고, 장식이나 이벤트도 부족해보였고, 코로나에 둔감한 나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 처럼의 화려함으로 회복하기엔 아직은 이른감이 있다. 그래도 행사는 일부 진행된다고 하니, 내용 소개한다. 1. 야외 크리스마스 행사 * 장소 : Oktyabrskaya 광장 * 내용 : 크리스마스 박람회 진행. 야외 마켓을 통해 샤슬릭, 드라니키, 팬케이크 등과 따뜻한 차를 맛볼 수 있다. 2. 길거리 행사 * 장소 : 민스크의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Sandbox, Lid..

벨라루스에서 바이올린(악기) 구입하기 & 배우기

민남매네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온 가족이 음악을 즐기고 악기 연주하기를 위해 바이올린을 배우기로 했어요. (민파파는 기타를 배우겠다며 거실에 고이 모셔둔 기타가 몇년째 잠자고 있네요 ㅜㅜ) 현지 바이올린 강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민마마, 민남매 셋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 Mins' Info : 1대1 강의 시세는, 1시간에 20루블로 배우고 있어요. 시세는 -5 ~ +10 수준이 될것 같아요. 그 전에 바이올린 부터 사야겠죠?!!! 1. 바이올린(악기) 샵 찾아가기 민남매네는 바이올린 강사와 같이 샵을 방문했습니다. 율리아(바이올린쌤) : 이 샵이 민스크에서 가장 좋은 샵이야!!!! 바로 '뜨보이 즈부크' 라는 샵 입니다. 그곳에 가기 위해! ① 실루엣 이라는 쇼핑몰을 방문합니다. * 실루엣 (Sil..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4일차. 공항, 면세점, 임페리얼포슬린, 로마노소프, 벨라루스 복귀

9/15 마지막 날이다. 아침은 아주 맛있는 '김치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공항갈 준비를 한다. 상트 시내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우버 호출. 금액이 아침에 조회때 보다는 올라서 우버 셀렉트로 930 루블에 감. (우버x는 600루블 정도였다.) #풀코보 국제 공항 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다. 다른 공항과 달리, 풀코보 공항에는 입구 들어서자마자 짐검사를 한다. (사진도 못찍음 ㅎㅎ) 1. 공항 입구에서 1차 짐검사 2. 티케팅 3. 여권심사 4. 2차 짐검사 한후 터미널로 들어감 6. 우리가 탈 A24번 게이트까지는 도보 10분정도 거리였다. 공항에 제법 사람이 많았다. TGIF 도 보인다. 공항을 아쉽게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1. 스타벅스 들르기. 이..

벨라루스에서 테니스 배우기!!!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운동하나 있기! 입니다. (그 외 가족이 같이 악기 연주하기 등..^^)그래서 작년에는 넷이 같이 골프를 배우러 갔었고, (일단 골프는 우리 가족 체질이 아닌걸로 ㅋㅋㅋㅋ) 그리고 올해 봄부터 Mins' Family 모두 테니스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저희 부부는 점심 시간을 활용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 위치 : WG2V+4M 민스크 https://goo.gl/maps/o4E7h9wryGWSTPpS9 (Las Cal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로 옆이니, 이곳으로 찾는게 더 쉬울 거에요) https://g.page/lascalaminsk?share *** 비용 : 대관 - 40 Rub/1시간, 레슨 - 20Rub/1..

[해외 생활] 벨라루스의 겨울과 미르성

본 글은 민's Mom이 이미 쓴 페이스북에 쓴 글을 블로그 형식에 맞게 일부 각색한 글이다.==========================================================난 눈을 좋아하지 않았다.그도 그럴것이 한국에서 출퇴근은 항상 기본 1시간 반 가량. 왕복 2시간 반~ 3시간을 매일 다녔다. 눈만 오면, 차 막힐 걱정, 회사 걸어다닐 걱정 부터 들었으니 말이다.주말에 민스크에서 한시간 20분 가량 떨어져있는 미르성(미르 자막)을 다녀왔다. 가는길 날씨가 어두워지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아~성을 2개나 구경해야 하는데 눈이 오고 그러네 ;;;;' 난 한숨부터 나온다..성에 도착해서 지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성 안을 구경을 하는데 성 여기저기 있는 창문을 바라볼때마다..

[해외 생활] 쇼핑몰 замок 탐험기. 누군가는 3억이라고...

본 글은 민's Mom이 이미 쓴 페이스북에 쓴 글을 블로그 형식에 맞게 일부 각색한 글이다.아이들 아이스 스케이트 타게 해주려고 근처 쇼핑몰인 '자막 - замок"에 왔다. замок은 러시아어로 캐슬이란 뜻인데, 지인 왈 3억이라고 읽어야 할것 같단다... 'з'이란 글자가 러시아 알파벳 중 하나이고 'z' 발음이 난다. 어제는 러시어어 공부를 하는데 딸램 왈,"엄마는 숫자 3을 열심히 쓰네~~!!" 스케이트를 전혀 못타는 내가 아이들 둘을 데리고 타기에는 셋이 함께 넘어질 듯 해서 아이들만 들여보낼 생각이었다.구글 번역기로 서로 대화 한다."아이들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을까?""우리는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그럼 아이만 혼자 타도 돼?""10살이 넘어야 혼자 탈 수 있어!" 결국 아쉬움을 뒤..

[빌니우스] 로마로부터 돌아가는길과 유럽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

여행 기간: 2017.12.28 ~ 2018.1.2교통편민스크 → 로마: 항공 + 기차민스크 → 빌니우스: 기차빌니우스 → 로마(Fiumicino 공항): 직항 항공(Wizz Air)로마 → 민스크: 항공 + 기차로마(Ciampino 공항) → 빌니우스: 직항 항공(Ryan Air)빌니우스 → 민스크: 기차숙소: 한인 민박(자고가 게스트 하우스 feat. 봉구)관련 기록2018/08/29 - [세계 여행] - [세계여행] 현재까지의 여행 기록2018/09/05 - [세계 여행/이탈리아] - [로마] 1일차 로마 가는길2018/09/06 - [세계 여행/이탈리아] - [로마] 2일차 콜로세움, 개선문, 진실의 입, 트레비 분수, 폼피 딸기 티라미수2018/09/07 - [세계 여행/이탈리아] - [로마] ..

[해외 생활] 벨라루스 하프 마라톤 참가기

본인은 아직 벨라루스에 체류중이다.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벨라루스에 있는 동안은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최대한 많이 참가하려고 노력 중이다.이번에 참가한 행사는 민스크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와 이탈리아 문화 축제.하프 마라톤은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참가 독려 메일이 와서 고민차에 신청하게 되었다. 유니세프와 민스크의 르네상스 호텔 후원으로 무료로 참가할수 있다고 하여 아이들의 의사를 물어보고 바로 신청! 마라톤은 21km, 10.5km, 5.5km 세종류가 있고, 우리 가족은 제일 짧은 5.5km에 참가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은 무조건 1등 하겠다고 난리다 ㅎㅎ당일날 마라톤장엘 가보니 인파가 어머어마 하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