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 3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4일차. 공항, 면세점, 임페리얼포슬린, 로마노소프, 벨라루스 복귀

9/15 마지막 날이다. 아침은 아주 맛있는 '김치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공항갈 준비를 한다. 상트 시내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우버 호출. 금액이 아침에 조회때 보다는 올라서 우버 셀렉트로 930 루블에 감. (우버x는 600루블 정도였다.) #풀코보 국제 공항 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다. 다른 공항과 달리, 풀코보 공항에는 입구 들어서자마자 짐검사를 한다. (사진도 못찍음 ㅎㅎ) 1. 공항 입구에서 1차 짐검사 2. 티케팅 3. 여권심사 4. 2차 짐검사 한후 터미널로 들어감 6. 우리가 탈 A24번 게이트까지는 도보 10분정도 거리였다. 공항에 제법 사람이 많았다. TGIF 도 보인다. 공항을 아쉽게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1. 스타벅스 들르기. 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3일차. 피의 구원 사원, 여름 정원, 카잔 성당, 돔 끄니기, 한인 마트, 갤러리아, Passage, Korea Market, 막걸리, 마켓플레이스

9/14일 #피의구원사원 돔끄니기가 있는 대로에서 멀리 정면에 피의 구원 사원이 보인다. '피의 구원 사원'은 민남매에겐 양파 사원으로 통한다. * Mins' info. 피의 구원 사원 : 피흘리신 구세주 교회로도 불린다. 그리스도의 부활, 구세주의 부활을 의미하는 피가 있는 교회를 뜻한다. 1883 ~ 1907년 동안 건립되었으며, 알렉산드리아 2세가 암살당한 자리에 세워진 성당으로 모스크바의 바실리 성당과 닮았다. 개인적으로는 모스크바 성당이 더 화려하게 느껴진다. https://goo.gl/maps/GQFVDrak5oDxxKQm6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참 파랗다. 바람은 많이 불어 춥긴 했다. 아직 공사중. 성당 주변으로는 사진처럼 그림을 팔기도 하고, 기념품 샵도 줄지어 길게 이어져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2일차. 도시락 라면, 에르미따쥐 박물관, 성이삭 성당, 아샨마트

2019년 9월13일 금요일. 오늘은 한국날짜로 추석. 우리 가족은 벨라루스에 거주하는 관계로 추석 연휴를 맞아 가까운 러시아로 여행을 왔다. :) 아침 8시경에 일어나 어제 사놓은 도시락 라면을 준비시작. 도시락 라면은 현지 입맛에 맞게 다양한 종류를 파는데 그중 김치가 그려진 도시락이 한국인 입맛에 제일 알맞다. (하지만 벨라루스에는 다른맛은 다 있는데 김치맛만 없다.ㅠㅠ) 원래는 나만 먹고 아내랑 아이들은 숙소 옆 카페에서 크로아상이랑 커피(단돈 99루블. 우리나라 돈 2천원 안됨)를 먹으려고 했지만 도시락 라면 반정도를 이미 애들한테 강탈당함. 아이 배고파 ㅠㅠ 이제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옆 베이커리로 이동. 근데, 커피+크로아상은 미끼상품인듯 하다. 자세히 보니 포장으로 사야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