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러시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4일차. 공항, 면세점, 임페리얼포슬린, 로마노소프, 벨라루스 복귀

Joseph & Black 2019. 9. 22. 22:53

9/15 마지막 날이다.

 

아침은 아주 맛있는 '김치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공항갈 준비를 한다.

 

상트 시내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우버 호출. 금액이 아침에 조회때 보다는 올라서 우버 셀렉트로 930 루블에 감. (우버x는 600루블 정도였다.)

 

시내는 항상 차가 많다. 떠나기 직전 막샷!


#풀코보 국제 공항

 

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다.

 

다른 공항과 달리, 풀코보 공항에는 입구 들어서자마자 짐검사를 한다. (사진도 못찍음 ㅎㅎ)
1. 공항 입구에서 1차 짐검사

2. 티케팅

3. 여권심사
4. 2차 짐검사 한후 터미널로 들어감
6. 우리가 탈 A24번 게이트까지는 도보 10분정도 거리였다.

 

공항에 제법 사람이 많았다. TGIF 도 보인다. 

 

공항을 아쉽게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1. 스타벅스 들르기. 이제 벨라루스 가면 없기에;;; 다만!!!!! 공항에서 스벅 텀블러 사야지~~ 하고 시내에서 안샀는데 공항 스벅에는 텀블러, 머그잔을 팔지 않는다!!! ㅜㅜ

나의 사랑 콜드브루 그란데로 마음을 달래준다.

*시내 스벅에서 커피 마신 후 카드를 받았었다. 혹시나 해서 카드를 내미니 20%를 할인해줬다!! 예~!

 

콜드브루와 면세점의 마뜨료시카 :)


#면세점 둘러보기

면세점에도 다양한 러시아 기념품들이 있다.

하지만 여행때마다 느끼는 건 현지 기념품은 공항이 제일 비싸다!!!!^-^

 

그냥 구경만 한다.


#임페리얼포슬린, #로마노소프

 

스타벅스 맞은편에 임페리얼 포슬린 이라는 브랜드가 있다.

270년 전통의 러시아 황실도자기로 '로마노소프'로도 알려져 있다.

 

무늬 하나하나 핸드프린팅 하고, 900도에서 24시간 초벌, 1380도에서 2일간 구워진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사가는 제품들이다.

시내 쇼핑몰에서도 최대 30% 정도는 할인이 가능하고, 면세점에서도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중이었다.

 

임페리얼 포슬린 제품의 특징은 정말 얇은 본차이나에, 무늬가 섬세하다.

디자인 라인도 다양해서 혹하는 제품들이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라인이 코발트넷이다. 블루의 컬러감이 고급진 라인이라 6인세트가 면세점에서 100만원 가량 했다. 

로마노소프
임페리얼포슬린 코발트넷

민남매네도 한세트 구입을 해버림.............. 참고로 코발트넷은 아니다ㅎㅎ 그건 다음 포스팅에

 

그리고 다시 벨라루스로 1시간 가량 걸려서 돌아왔다.

 

이번여행의 가장 큰 이슈!

민지가 6살 인생의 풍선껌 불기를 처음으로 성공한 여행이었다 ㅋㅋ.

비행기 안에서도 풍선불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민스크 공항에서는 여권 검사 없이 바로 짐 찾아서 나올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연말 여행을 계획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