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항공] 오즈 드림페어 뽀개기

Joseph & Black 2018. 9. 5. 18:45

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비용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게 아마도 항공권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항공권을 싸게 살 수 있는지... 인터넷을 찾아보면 참으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어떤이는 싸게 싸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무작정 매일매일 검색이 답이라는 사람도 있다. 본인도 딱히 싸게 사는 정형화된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부지런한 검색과 다양한 정보 활용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소개할 방법은 바로 오즈 드림페어! 아래 사이트 참조!


https://dreamfare.flyasiana.com/I/KR/KO/DreamFareList.do

오즈 드림페어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3~4개월 후의 항공권(1~2개월 기간)을 평소 가격보다 싸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때로는 정말 엄청나게 싸게 나올때도 있고 때로는 그닥 매리트가 없을 경우도 있는데, 본인은 항상 이 사이트를 주시하면서 싼 항공권이 있을 경우 잽싸게 달력을 펴들고 휴가 계획을 짜는 편이다. 3~4개월 후의 계획을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은 질러놓고 회사에서 "저 3개월 후에 미국 여행가요~~" 라고 계속 떠들고 다니다 보면 내 휴가는 기정사실화 된다 ㅎㅎ

오즈 드림페어는 매월 첫번째 화요일에 오픈되고 표도 빨리 매진되니 매월 첫번째 화요일이 되면 항상 사이트에 접속해서 비행 정보를 확인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항공편을 구매하면 된다.

혹시라도 이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리고 첫번째 화요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면, 조금 기다렸다가 오즈 드림페어를 기다려봐도 좋을 듯 하다.

본인은 예전에 미국 여행을 계속 고민하다가 오즈 드림페어에 시애틀 항공권 59만원! 이라는 어머어마한 딜을 성공하여 시내츨+캐나다 여행을 즐겁게 갔다 온 적이 있다. 사실 미주 왕복 59만원은 쉽게 구할 수 없는 가격이다. 거기다 마일리지까지 쌓아주니 덤!! 요런건 마일리지로 갔다 오는것보다 싼 항공권으로 마일리지를 쌓으면서 갔다 오는게 이득이다. 특히나 저가 항공이 아닌 국적기이므로 우리나라 항공기의 최상급 서비스를 누리며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나라 다양한 항공기를 타본 사람은 알겠지만, 역시나 서비스는 우리나라 항공기들이 최고다! 물론 영어를 잘한다면 산유국쪽 항공기나 싱가폴 항공등도 탑클래스 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일단 말이 통해야 뭐든 요청할것 아닌가!

일단 2018년 9월 오즈 드림페어를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이 검색이 된다. (모든건 왕복 항공권 가격이며 한국 출발 기준이다.)

  • 토쿄/나리타 : 236,100원
  • 오사카/간사이: 220,500원
  • 후쿠오카: 190,500원
  • 오키나와: 224,800원
  • 칭다오: 210,400원
  • 옌타이: 205,400원
  • 다롄: 235,400원
  • 베이징: 274,400원
  • 상하이: 205,400원
  • 항저우: 324,400원
  • 광저우: 410,800원
  • 선양: 324,400원
  • 등등등...
  • 로스앤젤레스: 851,200원
  • 샌프란시스코: 811,200원
  • 시애틀: 861,200원
  • 호놀룰루: 703,300원
  • 파리: 890,200원
  • 로마: 894,900원
  • 베네치아: 883,800원
  • 바르셀로나: 957,800원

많기도 하다. 예전엔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일단 중국쪽 항공편이 많이 생긴 것 같고, 최근에 바르셀로나 직항도 생긴 것 같다. 일단 중국이나 미주쪽은 크게 매리트가 없는 것 같은데 호놀룰루 가격이 괜찮다. 하와이 70만원대 국적기로 왕복이면 아마 드림페어 말고는 구하기 힘든 가격이 아닐까 싶다. 그외 유럽쪽 왕복 항공권이 꽤 매력적인 가격인데, 아마 1회 경유 항공권이 좀 더 쌀듯 하지만 직항으로 보자면 꽤 매력적인 가격이 아닐까 싶다.

또한 요새 항공권 검색 사이트가 많이 생겨서 각 항공권별로 비교를 해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원하는 항공권을 Get! 할수 있길 바란다.

참고로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는 skyscanner.com, 네이버, 구글 정도인데, 네이버/구글에 항공권이라고 치면 자체적인 항공권 검색 엔진으로 연결해 준다. 가끔 skyscanner에 없는 항공권이 검색될 경우도 있으니 이래저래 검색해 가면서 최적의 항공권을 찾아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