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그루지아)는 신이 음식 바구니를 들고 가다 넘어져 쏟은 나라라는 별명 답게 대부분의 음식이 맛있는 나라이다.세계적으로 물로 유명한 도시 보르조미에 1박을 했다. (보르조미 이름의 물도 유명하다)아버지 생신과 날짜가 맞아 3일 여행을 맡은 가이드가 호텔 레스토랑에 케익과 와인을 주문해줘서 저녁식사와 함께 생일파티를 했다.레스토랑 테라스에 아까 낮 리조트 수영장에서 잠시 수다를 떨었던 중년 3인방이 있길래 케익을 들고가 나눠주며. ‘ 울 아버지 생일 케익이야. 먹어봐~ 즐거운 시간 보내~’ 하며 인사했더니 친히 우리 테이블까지 와서 아버지 생신을 축하해준다. ㅎㅎ그리고 잠시 후 웨이트리스가 자리에 와 얘기하길.. ‘저 분들이 너네 식사 비용(케익+와인 포함) 다 계산했어~~!’ 오잉?!!!! 얼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