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아직 벨라루스에 체류중이다.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벨라루스에 있는 동안은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최대한 많이 참가하려고 노력 중이다.이번에 참가한 행사는 민스크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와 이탈리아 문화 축제.하프 마라톤은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참가 독려 메일이 와서 고민차에 신청하게 되었다. 유니세프와 민스크의 르네상스 호텔 후원으로 무료로 참가할수 있다고 하여 아이들의 의사를 물어보고 바로 신청! 마라톤은 21km, 10.5km, 5.5km 세종류가 있고, 우리 가족은 제일 짧은 5.5km에 참가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은 무조건 1등 하겠다고 난리다 ㅎㅎ당일날 마라톤장엘 가보니 인파가 어머어마 하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