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말레이시아] 2일차(레고랜드 말레이시아)

• 언 제 : 2014/12/24 ~ 2014/12/31
• 어디로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조호바루 레고랜드)
• 누구랑 : 쩡, 택, 민남매, 부모님
• 일 정 : 싱가폴-말레이시아 조호바루 2박-싱가폴크루즈 3박-싱가폴1박
• 교통은
• ICN ← → 싱가포르 창이 국제 공항 : 아시아나 항공
• 싱가포르 ← → 조호바루 : 차량 픽업
• 싱가폴 크루즈 : 로얄 캐러비안 크루즈

메리크리스마스~

오늘은 성탄절이네요.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성탄절을 맞이하는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네요.

민재 민지는 계탔습니다.

아빠는 나이 38에 처음으로 이국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보는데 민재, 민지는 벌써 해외여행이 몇번째인가요??

나중에 효도해라잉~~!!

암튼…

오늘은 우리 민재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레고가 가득한 레고랜드 가는 날입니다.

민재의 크리스마스 선물겸, 우리도 레고랜드가 어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레고랜드는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갑니다.

컨시어지에 물어보니 그냥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타는게 편할거라고 하네요.

요금은 50링깃(약 16,000원) Fix로 받는답니다. 올때도 48링깃(15,000원) 냈으니 비싼 가격이 아니네요.

대가족이 버스 타랴, 내려서 걸으랴 할 바에는 택시로 한방에 가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암튼 레고랜드 도착~!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레고랜드는 여기저기 레고로 만든 조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민재보다 큰 배불뚝이 아저씨.

민재 선글라스 멋져부러~

카메라맨도 있네요.

이와중에 다정한 셀카 ㅋㅋ

첫번째 놀이기구 탑승입니다.

호수에서 배 타고 한바퀴 도는…

근데 배가 조종하는대로 갑니다.

민재가 조종간을 마구마구 돌리는 바람에 배가 좌로 90도, 우로 90도 한참 헤맸다는…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수 없는 산타와 루돌프~

여기저기 역시 레고로 만든 즐길거리들~

아이 목말라…

한국은 겨울이지만 여기는 여름이라구요~(다행히 민재/민지 콧물이 요기 와서 쏙~~! 들어갔어요 ㅎㅎ)

레고로 만든 엄청 큰 트리.

오른쪽 닌자고 박스 모형이랑 민재 크기만 비교해 봐도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레고 분수대

레고 마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기차입니다.

기차 고고씽~~!! (얼굴이 벌써 탔나봐요… 발그레… ㅠㅠ)

이거.. 실물 아닙니다. 레고로 만든 도시 모형.

트윈타워가 있는거 보니 쿠알라룸푸르 같네요… 정교합니다…

레고 소방차

레고 비행기 탑승!! 오늘 민재 신났네요~ ^^

왜 눈을 찌르는겨~~??

레고 기린과 공룡. 엄청 큽니다. 기린 아래 유모차랑 공룡 아래 사람과 비교해 보세요.

할아버지와 한컷!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놀이터에서 잠시 쉽니다.

사자놀이도 하고 ㅋㅋ

또다시 시작된 민지 먹방…

민지는 이후 여행이 끝날때까지 저 음료수병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구글+가 자동으로 편집해준 사진 한장.

구글+ 써보니 참 놀랍네요. 자동으로 사진 보정, 편집, 여러장 이어붙이기 까지… 누가 밤세서 작업해 주는 느낌… 여러분도 한번 써보세요 ㅎㅎ

아래사진은 따로 편집한 사진은 아닙니다. 그냥 구글+에 사진만 계속 올려 두었는데 알아서 만들어져 있네요 ㅎㅎ

오오!! 민재가 좋아하는 키마!!

또다른 놀이기구…

줄을 당기면 의자가 올라갑니다.

민재는 무섭다고.. ㅠㅠ

담력을 키워야지.. ㅠㅠ

흠.. 또 뭐 볼게 있을까나…

요렇게 말도 타보고요~

이제부터 스타워즈관입니다.

스타워즈관에는 각종 스타워즈 관련 조형물들이 있는데, 기가 막힙니다.

사진을 다 올리지는 못하지만 정말 한바퀴 돌아보면 감탄할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 챙기느라 사진을 대충밖에 못찍었고 DSLR도 없어서 폰으로밖에 못찍었지만 암튼 엄청납니다.

여기서 스타워즈 사진 투척!!

엄청나죠?

아마 스타워즈를 좋아하시는 분은 요것 하나만으로도 아마 입장료는 뽑았다고 생각될 듯 합니다.

스타워즈관을 뒤로하고 마지막 관문인 각종 마을 조형물들…

요것도 기가 막힙니다.

다 레고입니다. 사진 아녜요. 실물 아녜요.

모든 구경을 끝내고 마지막 관문.. 쇼핑…

요기서 민재는 히어로 팩토리 컬렉션을 하나 더 완성 하시고…

레고랜드 관광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이동.

레고랜드 정문 앞에 택시 서비스가 있습니다.

인원에 맞춰서 알맞은 차량은 배차해 주며 추가 요금은 없고 미터로 요금을 받습니다.

뭔가 살짝 돌아가는 느낌은 있었으나 48링깃(15,000원)에 호텔까지 왔으니 괜찮다고 생각 되네요.

호텔에 도착해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쉬시고, 민재와 민지는 두분께 잠시 부탁 드리고(쉬시는데 죄송 ㅠㅠ), 먹을꺼 없나 쇼핑하러 나옵니다. 결국 말레이시아에서 스시세트를 사서 갔네요.

쇼핑센터에서 본 SDS 식당. ㅎㅎ 애아빠도 SDS 출신이고 현재는 다른회사. 애엄마는 현직 SDS 직원.

근데 SDS 식당이 있네요 ^^

호텔로 돌아와…

민재는 밥 먹는 동안에도 레고 맞추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민재 컬렉션 완성!!

민재는 나이또래보다는 약간 더 레고를 잘하는듯한 느낌(민재 엄마 말로는 아주 잘한답니다. ^^ 제가 볼때도 잘하긴 해요… 아빠는 항상 조금 인색하죠 ㅎㅎ)

암튼 아래꺼는 민재가 100% 만들었다는거!!

민재의 컬렉션 완성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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